할리우드에서 또 하나의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33)과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27)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은 미란다 커가 호주의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의 행사를 갑작스럽게 취소하면서 알려졌다.

두사람의 결혼식이 열린 날짜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며 현재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사람은 지난 2007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 열애끝에 지난 달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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