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00700 등 유선통신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SK텔링크와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가 합병한다. SK텔링크와 TU미디어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SK텔링크가 TU미디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다.

이번 합병으로 재무구조 악화에 시달려온 TU미디어의 위성DMB 사업이 안정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복 업무와 콜센터 통합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