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 지난해 25억弗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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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유입액은 세계 39위로 1단계 ↑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FDI) 순유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한국 역시 FDI 순유입액이 전년 대비 25억달러가량 줄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3일 발간한 '2010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FDI 순유입액은 1조1142억달러로 2008년의 1조7709억달러에 비해 37% 감소했다. 2008년 전년 대비 16%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선진국으로의 FDI 순유입은 무려 44%나 급감했다. 개발도상국도 24% 줄었다.
그러나 지역별로 볼 때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의 FDI 순유입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국의 선전에 힘입어 감소폭이 가장 작은 17%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해 FDI 순유입액이 58억4400만달러로 절대 규모는 감소했지만 순위는 전체 207개국 가운데 39위를 기록,전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연합뉴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3일 발간한 '2010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FDI 순유입액은 1조1142억달러로 2008년의 1조7709억달러에 비해 37% 감소했다. 2008년 전년 대비 16%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선진국으로의 FDI 순유입은 무려 44%나 급감했다. 개발도상국도 24% 줄었다.
그러나 지역별로 볼 때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의 FDI 순유입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국의 선전에 힘입어 감소폭이 가장 작은 17%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해 FDI 순유입액이 58억4400만달러로 절대 규모는 감소했지만 순위는 전체 207개국 가운데 39위를 기록,전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