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분기도 사상최대 실적 전망-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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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효성에 대해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약세, 스판덱스 가격의 강세 등으로 효성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인 18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603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진흥기업 증자 참여 등 일부 주가할인요인이 있으나 주가순익비율(PER) 6.4배는 지나친 저평가"라며 "시장대비 40% 가까이 할인된 현재 주가 수준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전했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사상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1754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개선과 해외자회사의 지분법이익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약세, 스판덱스 가격의 강세 등으로 효성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인 18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603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3.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진흥기업 증자 참여 등 일부 주가할인요인이 있으나 주가순익비율(PER) 6.4배는 지나친 저평가"라며 "시장대비 40% 가까이 할인된 현재 주가 수준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전했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사상최초로 2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1754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개선과 해외자회사의 지분법이익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