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사업다각화로 주가 추가상승-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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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SK에너지에 대해 2차전지 등 산업다각화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는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 전기차 i10용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며 "2차전지의 기술력 인정과 함께 IT(정보기술)소재부문에서의 사업다각화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정유시황도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 2분기 8620만배럴이던 세계 일일 석유수요가 올 3분기 8650만배럴, 4분기 870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정유설비는 크게 증설되지 않아 정유제품의 수급이 빠듯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5809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등경유마진 회복이 정유부문 실적개선을 주도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는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 전기차 i10용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며 "2차전지의 기술력 인정과 함께 IT(정보기술)소재부문에서의 사업다각화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정유시황도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 2분기 8620만배럴이던 세계 일일 석유수요가 올 3분기 8650만배럴, 4분기 8700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정유설비는 크게 증설되지 않아 정유제품의 수급이 빠듯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5809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등경유마진 회복이 정유부문 실적개선을 주도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