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핵심부품 제조로 기업가치 증가…목표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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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핵심부품 제조로 기업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5만2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핵심부품 매출비중은 지난해 연결매출의 22.8%에서 2012년 30.9%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핵심부품제조라는 성장동력의 추가로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심심한 기업'으로 평가돼 왔으나 핵심부품제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제품과 기술이라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 연권은 "핵심부품 제조 외에도 현대·기아차의 실적성장 등으로 현대모비스의 프리미엄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산업 최선호주를 현대차에서 현대모비스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핵심부품 매출비중은 지난해 연결매출의 22.8%에서 2012년 30.9%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핵심부품제조라는 성장동력의 추가로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심심한 기업'으로 평가돼 왔으나 핵심부품제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제품과 기술이라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 연권은 "핵심부품 제조 외에도 현대·기아차의 실적성장 등으로 현대모비스의 프리미엄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산업 최선호주를 현대차에서 현대모비스로 교체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