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공동판매 호조로 큰 폭 성장 기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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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해외 제휴업체들과의 공동 판매로 올해도 두자리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만4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분기(2010년 4~6월)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13억원에서 248억원 16.4%로 상향하고, 매출액은 기존 1637억원에서 1688억원으로 3.1% 올렸다"면서 "베링그인겔하임과 화이자 등 공동판매 제휴를 통한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판관비 억제로 인한 효과가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2분기와 하반기에도 14%내외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기별 영업이익이 250억원대로 상승해 14%대의 영업이익률은 상위 제약사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 280억원대 세금 추징에 따라 대웅제약의 1분기 순이익은 적자로 예상되지만, 이미 현재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됐다"며 "내년 이익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7~8배 내외까지 하락한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분기(2010년 4~6월)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13억원에서 248억원 16.4%로 상향하고, 매출액은 기존 1637억원에서 1688억원으로 3.1% 올렸다"면서 "베링그인겔하임과 화이자 등 공동판매 제휴를 통한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판관비 억제로 인한 효과가 기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2분기와 하반기에도 14%내외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기별 영업이익이 250억원대로 상승해 14%대의 영업이익률은 상위 제약사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 280억원대 세금 추징에 따라 대웅제약의 1분기 순이익은 적자로 예상되지만, 이미 현재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됐다"며 "내년 이익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7~8배 내외까지 하락한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