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이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앤알은 가격제한폭(14.67%)까지 떨어진 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앤알은 지난 23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배정 주식수는 약 0.31주로, 총 15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