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에너지, 닷새째 상승…실적호조+新사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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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2차전지 등 신사업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보다 3000원(2.34%)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C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도 4만4000여주의 순매수세가 유입중이다.
SK에너지는 지난 주말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808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조3036억원과 3620억6000만원으로 27%와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유와 항공유의 판매량이 급증해 SK에너지의 지난 2분기 영업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세계 석유수요 회복과 신규 설비 증설량 감소 등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신사업 성장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 또한 좋아질 것이라며 SK에너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지난 2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2차전지 등 신사업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보다 3000원(2.34%)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C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도 4만4000여주의 순매수세가 유입중이다.
SK에너지는 지난 주말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808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조3036억원과 3620억6000만원으로 27%와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유와 항공유의 판매량이 급증해 SK에너지의 지난 2분기 영업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세계 석유수요 회복과 신규 설비 증설량 감소 등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신사업 성장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 또한 좋아질 것이라며 SK에너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