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판매를 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가 한달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도 내달 중 200만 가입자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는 판매 6일 만에 10만 대, 10일 만에 20만 대, 19일 만에 30만 대를 돌파했이며 판매개시 33일만에 50만 대 판매라는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이 지난 14일 '데이터무제한 서비스'와 'mVoIP 개방' 등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후 판매 속도는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S의 품질 완성도에 SK텔레콤의 강력한 Network 품질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무선인터넷 사용환경과 T map 등 차별적 특화 서비스가 입체적으로 고객에게 평가 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