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도권아파트 낙찰가율 전고점 대비 약 20%포인트 급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경기도 용인·고양시 등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주택경매시장 낙찰가율이 이달들어 20%포인트 정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매정보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이달들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76.6%로 전고점인 작년 9월(90.5%)대비 13.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전고점이던 작년 9월 89.2%에서 7월 현재 74.6%로 14.6%포인트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서울은 79.3%로 작년 9월(91.2%) 전고점보다 11.9% 포인트 낮아졌다.인천도 전고점이었던 작년 8월(88.5%)보다 10.2% 포인트 하락한 78.3%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고양·파주,분당·용인에서는 ‘입주쇼크’까지 겹치면서 낙찰가율이 급락했다.고양 식사지구,덕이지구,파주 운정지구 등의 대규모 입주 탓에 고양·파주는 작년 8월 86.8%에서 올 7월 68.0%로 전고점에 비해 무려 18.8% 포인트 떨어졌다.

    입주가 진행중인 용인 상현·성복·동천동의 영향으로 분당·용인도 같은 기간동안 9월 89.6%에서 72.4%로 17.2% 포인트 빠졌다.작년 9월 2일 한차레 유찰된 용인시 상현동 상현마을 금호베스트빌 전용 175㎡형은 감정가(5억8000만원)의 97.5%인 5억6550만원에 낙찰됐다.반면 지난 22일에는 감정가가 5억3000만원이었던 같은 단지의 174㎡형이 66.2%(3억5101만원)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기획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이전 저점인 작년 2월의 70.7%에서 6%포인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내달 발표예정인 부동산 활성화대책이 시장에 먹혀들지 않을 경우 낙찰가율이 금융위기 수준까지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단독] '단군 이래 최대' 반포 124주구, 새 이름 공모 나섰다

      반포주공 124주구가 단지의 얼굴인 '이름' 바꾸기에 나섰다. 현재 '디에이치 반포 클래스트'보다 5000세대에 달하는 압도적 규모와 한강변 최고의 입지를 상징할 수 있는 새 이름을 통해...

    2. 2

      李 대통령 "부동산 세금 규제, 지금은 고려 안 해…마지막 수단"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세금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에 대해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

    3. 3

      새해 마수걸이 분양 주목…영등포·강서구 등 공급 이어져

      건설사들이 영등포·서초·강서구 등에서 올해 첫 서울 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nb...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