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2Q 영업익 141억…섬유사업 호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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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272억2300만원, 영업이익은 141억4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 각각 8.4%, 43.4%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6억8800만원으로 28.1%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비해 매출액(2234억원)과 영업이익(134억원)은 웃도는 것이나 당기순이익(77억원)은 밑도는 것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섬유부문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한데다 미국과 이란, 중국 등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필터부문의 제품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건축용 내장제, 광고 인쇄용 제품 등 소재사업 부문과 미래수익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학소재사업 부문도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웅진케미칼 측은 "올 하반기부터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웅진케미칼 미국 필터 판매법인에 대한 생산법인화를 추진하고 중동, 싱가폴 사무소 개소 등 필터사업 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 및 광학소재사업 부문도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프리즘시트, 고휘도확산시트 등 기존 제품의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은 물론 중국 대만 등 해외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아라미드섬유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 유망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비해 매출액(2234억원)과 영업이익(134억원)은 웃도는 것이나 당기순이익(77억원)은 밑도는 것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섬유부문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한데다 미국과 이란, 중국 등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필터부문의 제품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건축용 내장제, 광고 인쇄용 제품 등 소재사업 부문과 미래수익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학소재사업 부문도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웅진케미칼 측은 "올 하반기부터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웅진케미칼 미국 필터 판매법인에 대한 생산법인화를 추진하고 중동, 싱가폴 사무소 개소 등 필터사업 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재 및 광학소재사업 부문도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프리즘시트, 고휘도확산시트 등 기존 제품의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은 물론 중국 대만 등 해외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아라미드섬유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 유망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