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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대표 남용현 www.truwin.co.kr)은 2006년 5월 대전 대덕구에 자동차 센서 전문으로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APS(Accelerator Pedal Sensor)센서,TPS(Throttle Position Sensor)센서,조향각센서(Steering Angle Sensor)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면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변위센서'는 자동차의 전자화 고급화 추세에 따라 자동차의 각종 동작부위의 운동량을 전자적으로 전달하는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되는 부품 가운데 하나다.

경쟁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좋아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주문량이 늘어나 생산시설을 증설해왔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센서는 포드와,GM,KSR,현대 · 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0% 정도를 해외시장에서 거두며 단 한건의 불량률이 없을 정도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 대표는 "이 제품은 자동차 1대당 약 40여 개가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100여 개 이상의 변위센서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돼 차별화된 품질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며 "자동차 센서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 실현,사원 행복 추구,사회 발전 공헌의 기업이념 아래 신뢰성 있는 세계 최고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경기 불황에 상관없이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노비즈,벤처기업,품질경영,환경경영시스템 인증,SQ를 받았으며 2010년 대한민국 창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 6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 대표는 "대전지역 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뛰며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