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오픈마켓 11번가는 약 65만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디지털 콘텐츠관’을 26일 연다.디지털 콘텐츠관은 음악 만화 영화 운세 휴대폰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엔터테인먼트 상품과 e-북 e-러닝 등 정보 상품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소다.‘소리바다’‘웅진북센’‘시사닷컴’ 등 각 분야별 업체와 제휴를 맺고 상품을 공급받는다.

음악 부문은 소리바다의 최신곡 뮤직비디오 등과 ‘하이모비’의 노래방 비디오 등 50만여건을 선보인다.만화는 ‘핵스 엔터테인먼트’의 무협 순정 코믹 등 1만2000여권을 제공한다.장르별로 영화를 구비했고,벨소리 문자 SK텔레콤콘텐츠존 등 7만8000건 휴대폰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시사닷컴의 학습 정보를 준비했고 유명 영어강사 유수연씨가 진행하는 토익 특강 등 우수한 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e-북 콘텐츠는 ‘웅진북센’‘교보문고’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1111명에게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구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S 아이팟터치 삼성옙(MP3) 등 경품을 준다.31일까지 최대 110권 최신 만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더즐 운세’에서 반쪽 찾기 운세 상품을 이용하면 1100명에게 실제로 이성친구를 만나는 데 상담을 해주는 5만5000원 상당 ‘프러포즈 쿠폰’을 준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