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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전기공업㈜(대표 곽기영 www.bokuk.co.kr)은 국내 발전 설비류 선발업체로서 1961년 설립된 이래 고품질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업계의 산 역사다. 창업자인 곽종보 회장이 '공업을 일으켜 국가에 보은 하겠다' 는 뜻의 공업보국(工業報國)을 이념으로 설립해 지난 반세기 가까이 한 길만을 걸었다.

전통을 지닌 기업답게 발전기 설비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아시아,러시아 등 해외 25개 나라에 'BOKUK'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발전기의 회전기기 설계 및 제조,전원 공급 시스템의 설계와 생산 분야에서 핵심 기반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 1995년 발전기 업계 최초로 ISO9001획득,1999년에 디지털 제어형 발전기의 양산,2000년에는 CE인증 획득,2006년에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정됐다. 모두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아울러 그간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소형 열병합 발전기를 2006년 최초로 국산화 개발(국가신기술인증(NEP) 지정)해 국내 현장에 설치 운용함으로써 수입제품의 대체는 물론 열병합발전기의 완벽한 유지보수 및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러한 신기술 실용화 공로로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의 동력은 탄탄한 인력으로 무장한 연구소 인력이다. 전체 직원 중 40%가 연구 인력일 정도로 풍부한 개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발전기 관련 특허 10건과 국가신기술인증(NEP) 1건 등 풍성한 기술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이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의 원천이 되고 있다.

곽기영 대표는 "발전산업 분야는 최근 환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고효율의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의 가치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