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MC몽 때문에 굴욕 당한 포복절도 사연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26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 출연, "행사가 끝나고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몰려왔는데 경호원 다섯 명이 내 주변을 빙 둘러 철통 경호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무대 위에 MC 몽이 등장했고, 사람들이 모두 그쪽으로 몰려갔다"며 "내 옆에 경호원 다섯 명 외엔 아무도 없었다. 민망해서 '그만 하세요 했더니 경호원들이 '일이예요. 안하면 혼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납량특집-공포 호러 픽쳐쇼' 특집으로 장동민 외에 김수로, 황정음, 지연, 김태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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