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6일부터 4주간 무료 하계 대학생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한다.
마케팅 및 생산경영 아카데미가 이날 개강하고 29일엔 현업의 브랜드 매니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브랜드 이밴젤리스트’ 과정이 시작된다.
KPC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설한 국내 산업교육기관은 KPC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3개 과정엔 KAIST,UC버클리 등 53개 대학교 150 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단체 최동규 회장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 체인지,뉴 프레임’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국가생산성 향상을 이끌 대학생들이 생산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생산경영 및 마케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KPC는 동계 방학에도 대학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