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우수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26일 정오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가부의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참석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사례 및 성과 보고 등이 이어진다.

간담회 참석대상인 친화기업은 교보생명보험,한미파슨스.LG생명과학,롯데쇼핑,아시아나항공 등 총 42개 기업이다.구체적으로 34개 ‘가족친화기업’은 종사자의 탄력근무제 활성화,자녀 등 부양가족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8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인재를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김교식 여가부 차관은 “가족친화경영을 잘 하는 기업일수록 우수 인재 확보가 용이하고 만족도가 높은만큼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재인식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들 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의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