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출생아 수가 3개월째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을 보면 5월 출생아 수는 3만 6천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같은 달 사망자 수는 지난해보다 0.9% 증가한 2만 1천500명을 기록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만 8천300건, 이혼 건수는 9천300건으로 일년 만에 각각 0.4%와 7.9% 감소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