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최경주, 쿼드러플 보기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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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0)가 7년 만의 유러피언투어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호프 슬롯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부진,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84타(68 · 67 · 71 · 78)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2,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서며 2003년 린데저먼마스터스 이후 7년 만에 유럽무대 정상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최종일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선두권에서 내려갔다.
4~5위권을 맴돌던 최경주는 전날 맨발 샷으로 파를 세이브했던 15번홀(파5)에서 '쿼드러플 보기'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볼을 두 차례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며 4오버파 9타를 친 것.최경주는 미국으로 가 1주간 쉰 후 다음 달 초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계획이다.
최경주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것이다.
스웨덴의 리카르트 욘손(스웨덴)은 18번홀(파4)에서 10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힘입어 고국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라파 에체니케(아르헨티나)를 1타차로 따돌렸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노승열(19 · 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4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호프 슬롯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부진,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84타(68 · 67 · 71 · 78)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2,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서며 2003년 린데저먼마스터스 이후 7년 만에 유럽무대 정상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최종일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선두권에서 내려갔다.
4~5위권을 맴돌던 최경주는 전날 맨발 샷으로 파를 세이브했던 15번홀(파5)에서 '쿼드러플 보기'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볼을 두 차례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며 4오버파 9타를 친 것.최경주는 미국으로 가 1주간 쉰 후 다음 달 초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계획이다.
최경주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것이다.
스웨덴의 리카르트 욘손(스웨덴)은 18번홀(파4)에서 10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힘입어 고국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라파 에체니케(아르헨티나)를 1타차로 따돌렸다.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노승열(19 · 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4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