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천안함 이슈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안함 사태와 대북 관련 이슈들로 위장한 악성코드 메일들이 발견됐다.

    IT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북한과 미국, 천안함 등 정치적 이슈로 위장해 사용자를 현혹한 뒤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사례가 국내에서 발견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악성코드는 이메일에 'NKorea demands its own probe into ship sinking.RAR' 또는 'US announces new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_doc.RAR'라는 파일명으로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압축을 풀어 파일을 실행하면 워드 문서(.DOC)가 열리는 동시에 '.SCR' 확장자를 가진 악성코드가 실행된다. 이후 시작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문서 또는 실행 파일이 생겨나며 일부 실행 파일은 중국의 특정 IP에 접속, 또 다른 악성코드를 내려받아 자동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3월에 발견된 천안함 관련 악성코드는 또 다른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다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종류였다.

    연구소는 이런 악성코드의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수신인이 불명확한 이메일을 확인할 때 본문에 포함된 '웹주소 링크'를 함부로 클릭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링크 주소나 첨부 파일을 함부로 열지 말고 백신의 실시간 감시 기능은 항상 켜 놓는 것이 PC안전을 지키는 길이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침에' 문구·초록패키지 흔해"…서울우유 독점 주장 깬 화우

      서울우유가 남양유업의 ‘아침에우유’ 제품(사진 오른쪽)이 자사 제품(사진 왼쪽)과 유사해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제품명에 쓰인 ‘아침에’라는 문구와 초록색·흰색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해 서울우유가 독점적인 사용권을 갖는 건 아니라는 법무법인 화우의 주장이 법원을 설득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화우는 남양유업을 대리해 1·2심 모두 승소했다.서울우유는 남양유업이 2022년 8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아침에우유 제품이 ‘아침에주스’, ‘아침에두유’, ‘아침에버터’, ‘아침에스프’ 등 1993년부터 시중에 유통돼 온 자사 제품들과 유사해 경제적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초록색·흰색 바탕에 붉은 원, 왕관 모양으로 튀어오르는 우유, 1등급 및 ‘FRESH MILK’ 표시 등이 조합된 포장 용기 디자인도 서울우유 제품과 비슷해 서울우유가 쌓아온 명성을 손상했다는 논리였다.그러나 법원은 ‘아침에온’, ‘아침에한잔’, ‘아침에황금’ 등 서울우유 제품 외에도 ‘아침에’라는 문구를 활용해 상표를 출원한 식음료 제품이 많다는 점을 들어 서울우유의 독점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우유의 포장 용기도 출시 이후 여러 차례 변경돼 왔기에 배타적으로 사용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1등급’ 등의 문구 표기 위치도 서울우유 제품과는 현저히 달라 소비자가 오인하거나 혼동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결론이다.화우 지식재산권(IP) 그룹은 식품업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기나 디자인

    2. 2

      파두 거래재개 풀리자…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공모가 부풀리기 혐의로 기소된 파두 경영진 일부가 거래 재개 이후 주가가 고공 행진하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원종택 파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4500원에 신주 48만4222주(0.96%)를 취득했다. 스톡옵션 행사 당일 파두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3만1000원)를 넘어섰다. 주가가 4만5150원임을 고려하면 원 CFO가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평가이익은 200억원에 달한다. 나경석 상무 등 임직원 9명도 거래 재개 이후 주당 4500~7107원에 신주 3만3022주(0.07%)를 취득했다.원 CFO 등 경영진 3명은 2023년 상장 과정에서 공모가를 부풀린 혐의로 작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기소 직후 파두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달 초 거래가 재개됐고, 3~4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파두 관계자는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에 대해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게 주주들에 대한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주가가 낮을 때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이는 주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 생각해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아질 때까지 기다렸다는 설명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한이 올해 하반기 예정돼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했다.송은경 기자

    3. 3

      연 4% 고금리 적금 등판…우리 아이 세뱃돈 불려볼까

      설 연휴를 앞두고 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녀의 세뱃돈을 ‘종잣돈’으로 불려주려는 부모 수요와 미래 고객인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선점하려는 금융회사의 전략이 맞물리면서다. 은행권은 최고 연 4%대 고금리 적금을,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는 맞춤형 혜택을 담은 체크·선불카드를 선보였다. ◇은행권 알짜 적금 ‘봇물’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적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의 ‘꿈꾸는 저금통’은 금리에 민감한 재테크족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를 제공한다. 증권연계 계좌 등록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 1년 단위로 원리금을 자동 재예치해 장기적으로 굴릴수록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세뱃돈 액수가 커서 넉넉한 납입 한도가 필요하다면 국민은행의 ‘KB 영유스 적금’이 유리하다. 대부분 청소년 적금 납입 한도가 월 30만~50만원인 데 비해 이 상품은 월 최대 3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3.4%다. 신한은행의 ‘신한 MY주니어 적금’도 분기별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한다.‘안전’과 ‘수익’을 동시에 챙기는 이색 상품도 눈길을 끈다. 최고 연 3.65% 금리를 주는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적금2’는 아이의 실종·유괴 예방과 재테크를 연계했다. 경찰서 또는 ‘안전드림 앱’에 아동 지문을 사전 등록하고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농협은행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