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발표는 민상기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이 맡는다. 금융위는 이에 앞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민영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당초 지난달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공자위원들의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발표 시기를 이달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