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일평균 거래대금 12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6일 공모펀드에 대한 증권거래세 도입으로 지난 1분기 933억원으로 하락했던 ETF 일평균 거래대금이 2분기에 1221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파생상품ETF 거래는 169% 늘어난 422억원에 달했다. 전체 거래대금 비중도 3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