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폐가', 실제 위령제영상 공개…'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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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폐가'가 실제 폐가에서 위령제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폐가' 제작진 측은 27일 오후 3시 촬영 현장의 원혼들을 달래기 위한 취지로 배우 신경선, 윤이나, 전인걸 등 여섯 명의 배우가 위령제 참가단과 함께 실제 무속인의 진행으로 위령제를 지냈다.
또 이를 인터넷 방송 판도라TV를 통해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위령제 생중계를 벌인 '폐가' 측은 기존의 관례적인 제작보고회를 탈피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영화에 대한 기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영화 '폐가'는 42년간 6명 실종, 8명 사고사, 11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귀신들린 폐가에 호러 동호회 회원들이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호러물이다. 오는 8월 19일 계봉 예정.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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