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4의 수신불량에 이어 아이패드 역시 과열 오작동 문제로 도마위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쉽게 과열돼 오작동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아이패드의 빈번한 오작동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상온에서도 쉽게 과열돼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애플 측은 이번 집단소송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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