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불황 속 호황 누리는 승자…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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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7일 실적과 수주가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수주실적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며 "수익예상 상향에 따른 투자지표 상향 조정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업체로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승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최고 조선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010년 기준 PER은 5.8배, PBR은 1.1배로 투자자산(현대중공업 지분 8%) 가치를 감안하지 않아도 시장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18% 감소한 9415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1737억원, 순이익은 96.7% 늘어난 15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성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은 생산 정상화가 빨라진 점과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보다 좋은 신규 수주실적, 원가절감 등을 고려해 수익성을 높였다"며 올해 매출액 예상치를 3조7407억원으로 2.8% 올려잡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 7.6% 상향한 6219억원, 5778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과 수주실적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며 "수익예상 상향에 따른 투자지표 상향 조정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업체로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승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최고 조선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010년 기준 PER은 5.8배, PBR은 1.1배로 투자자산(현대중공업 지분 8%) 가치를 감안하지 않아도 시장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18% 감소한 9415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1737억원, 순이익은 96.7% 늘어난 15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성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은 생산 정상화가 빨라진 점과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보다 좋은 신규 수주실적, 원가절감 등을 고려해 수익성을 높였다"며 올해 매출액 예상치를 3조7407억원으로 2.8% 올려잡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 7.6% 상향한 6219억원, 5778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