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2Q 영업익 최대치 예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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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7일 이수화학이 지난 2분기에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이수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므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공급측면에서 증설과 생산의 시차가 존재하고, 수요측면에서는 알킬벤젠의 빠듯한 수급이 심화되면서 마진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알킬벤젠 제품에 대한 설비를 증설하는 데는 최소 3~5년이 소요돼, 호황국면은 2~3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도 마진 개선효과로 실적호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이수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므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공급측면에서 증설과 생산의 시차가 존재하고, 수요측면에서는 알킬벤젠의 빠듯한 수급이 심화되면서 마진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알킬벤젠 제품에 대한 설비를 증설하는 데는 최소 3~5년이 소요돼, 호황국면은 2~3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도 마진 개선효과로 실적호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