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닷새만에 반등 중이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일진디스플은 전날보다 250원(1.98%)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실적이 LED(발광다이오드)용 사파이어웨이퍼의 매출 확대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창진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는 LED용 사파이어웨이퍼와 터치스크린패널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사파이어웨이퍼 시장의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23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11%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