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언제 어디서나 주차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비쿼터스 주차안내 서비스,도심 건물에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스카이 팜(Sky Farm)….’

국토해양부가 28일 발표한 ‘시민체감형 유시티(U-city) 서비스 공모전’ 주요 당선작들이다.

국토부는 유·무선 통신기술을 이용해 행정 교통 보건 복지 의료 등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도시인 유시티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19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49개팀,대학 48개팀,고교 58개팀 등 총 155개팀이 참가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가려졌다.

국토해양부 장관상에는 일반부 최창호씨(도시 건물형 농업),대학부 m3팀(어번 인덱스,Urban Index),고등부 유헬퍼팀(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통합형 U-help센터)이 각각 뽑혔다.

도시 건물형 농업은 태양광 증강기술,에너지사용 제로화 기술,과학적 농업 세부기술 등을 활용,도심지 건물 안에서 고부가가치 농작물 생산이 가능토록 해준다.어번 인덱스는 유비쿼터스 주차안내 서비스이며 유헬프센터는 데이터베이스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무선인식(RFID)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이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