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호텔에서 ‘YES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키워주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52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사업아이디어의 발굴과 구체화’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및 발표’라는 두 가지 캠프과제를 수행하며 창업의 씨앗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실질적인 창업 예행연습을 경험했다.이번 캠프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 권도균 프라이머 인큐베이팅 대표 등이 강사 및 멘토로 참가했다.

이번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중소기업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대상은 ‘모유수유은행’ 사업아이템으로 캠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뉴트리언팀(연세대 고지현 외 4명)이 수상해 상패와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