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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특허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허권이 기업의 생사를 가르는 대표 자산으로 떠올랐다. 특허법인 C&S · 로고스(www.cnspat.com) 손원 대표는 "특허권의 행사는 경쟁업체의 견제수단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M&A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며 "효과적인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려면 경쟁회사의 기술이나 상품의 기술개발동향 등 관련 특허정보에 눈과 귀를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허법인 C&S · 로고스는 몇 년 전부터 특허분석 업무를 전담하는 '특허정보팀'을 구성, 기업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30건 이상의 특허 맵을 작성해왔으며,특허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R&D 기술동향조사 사업이나 선행기술조사 사업 등에서도 실력을 발휘해왔다.

이 회사는 상공부 특허국장을 지낸 고(故) 전준항 변리사가 1969년 개인사무소를 차린 것이 모태다. 2003년 법인화를 거쳐 2007년 법무법인 로고스와 제휴하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 27명의 변리사와 60여 명의 전문 기술진,관리자가 브레인 집단을 구성해 지식재산권에 관한 출원 · 등록업무에서부터 첨단정보검색,기술조사 분석,분쟁 및 소송,각종 법률 자문 등 폭넓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손 대표는 서울대 섬유고분자공학과와 숭실대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수료,연세대 법무대학원 법무고위자과정을 이수한 실력파 변리사다. 현재 세계라이선싱협회(LES)코리아 부회장,아시아변리사회(APAA)코리아 감사,지식재산권 법학연구회 감사,중재학회이사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업무 지속성이야말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후계자 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장수하는 특허법인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