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70선 중반 등락…삼성전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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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며 177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4포인트(0.32%) 오른 1774.7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개선 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장중 1778.72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새로 쓴 후 오름 폭을 다소 축소한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물 확대 영향으로 한때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18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역시 2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 기관은 8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283억원, 비차익거래는 93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7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건설, 보험, 화학,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의약품, 유통, 은행, 기계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10위 가운데 포스코와 신한지주, 한국전력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이 오름세다.
상한가 6개 등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4포인트(0.32%) 오른 1774.7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개선 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장중 1778.72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새로 쓴 후 오름 폭을 다소 축소한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물 확대 영향으로 한때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18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역시 2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 기관은 8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283억원, 비차익거래는 93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7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건설, 보험, 화학,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의약품, 유통, 은행, 기계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10위 가운데 포스코와 신한지주, 한국전력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IT(정보기술)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이 오름세다.
상한가 6개 등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7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