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과 활용 전략 사례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플루토미디어는 오는 29일 서울 역삼역 포스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양희동 교수 등 총 9명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들이 참석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이지 그 중요성과 다양한 전략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오전에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양희동 교수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목해야 할 이유와 비즈니스 모델 분석'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신선영 선임이 '국내외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동향 및 SLA 수립 방안'을, 한국IBM의 이주미 대표가 'IBM의 클라우드 전략 및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및 사례(삼성SDS 최윤석 팀장),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사례와 현황 및 전망(SK텔레콤 노영태 부장),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올인 하는 이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중석), 구글 앱스를 이용한 사내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넷킬러 정성욱 대표), 인터넷비즈니스를 잘 하기 위한 클라우드 전략과 사례들(클루넷 서준호 소장),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정보 보호 전략 및 사례(안철수연구소 최은혁 팀장) 등 6개 세션이 발표된다.

조준용 플루토미디어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할지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