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관의 간첩활동 혐의를 둘러싼 마찰로 주한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가 철수하는 등 한국과 리비아 외교 관계가 단절위기를 맞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지난달 12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가진 미국 철수 4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군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캄팔라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