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실적 호조세 계속될 듯…'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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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에 세아베스틸이 예상외 깜짝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9% 증가한 5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동기 9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 단가 인상 효과와 함께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4741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1%와 215%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세아베스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종전보다 각각 4.5%와 28.7% 상향한 1조9084억원과 1736억원으로 수정한다"며 "특수강봉강 등 제품생산량을 기존 보다 18% 올린 177만t으로 조정하고, 판매량도 종전 대비 5.3% 올린 158만t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에 세아베스틸이 예상외 깜짝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9% 증가한 5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동기 9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 단가 인상 효과와 함께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4741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1%와 215%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세아베스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종전보다 각각 4.5%와 28.7% 상향한 1조9084억원과 1736억원으로 수정한다"며 "특수강봉강 등 제품생산량을 기존 보다 18% 올린 177만t으로 조정하고, 판매량도 종전 대비 5.3% 올린 158만t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