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종목은 현대제철 SK케미칼 두산인프라코어 STX엔진 동국제강 효성 금호석유 세아베스틸이다.
이 증권사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시장 내부적으로 업황 호전 업종이 증가하면서 투자에 있어 선택의 대안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최근 업종간 순환매 흐름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부각된 화학, 철강, 기계 등의 업종 내에서 투신권과 외국인 수급, 실적전망치 개선 수준을 점검해 투자대상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외에 화학이나 철강, 기계 등의 업종에서도 확대되고 있다고 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는 해당 업종의 업황이 최근 개선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그동안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격 메리트가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나타나는 IT와 자동차, 화학과 철강, 기계 등 주요 업종 사이의 순환매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