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탄탄한 이익성장…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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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탄탄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6만원에서 4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각화된 사업으로 LG생활건강은 올 하반기에도 탄탄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방문판매원수 확대와 백화점 숨 카운터 확대 등으로 올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생활용품 및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도 바디피드 등의 브랜드로열티 강화와 비타민음료 성장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기대해볼만 하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중국 지역에 48여개 매장을 보유한 더페이스샵의 매장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익비율(PER) 30.7배로 단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있으나 양호한 이익 성장, 중국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코카콜라음료 상장 등 중장기적 기업 가치를 제고할 때 주가조정 시 매수하는 것이 좋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각화된 사업으로 LG생활건강은 올 하반기에도 탄탄한 이익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방문판매원수 확대와 백화점 숨 카운터 확대 등으로 올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생활용품 및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도 바디피드 등의 브랜드로열티 강화와 비타민음료 성장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기대해볼만 하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중국 지역에 48여개 매장을 보유한 더페이스샵의 매장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익비율(PER) 30.7배로 단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있으나 양호한 이익 성장, 중국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코카콜라음료 상장 등 중장기적 기업 가치를 제고할 때 주가조정 시 매수하는 것이 좋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