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에 관심 가져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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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철강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위세정 연구원은 "최근 상승장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업종의 순환매 장세 성격"이라며 "업황 개선 움직임과 투자자들 비중 확대라는 측면에서 철강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업황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등으로 코스피와 함께 철강 금속업종도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이는 중국 철강 가격이 내수 유통에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진했던 철강 시황이 바닥을 다지고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작용하고 있다.
4월 이후 약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이 지난주부터 반등하고 있다.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의 반등은 다른 지역의 철강 스팟 가격과 철강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선반영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가 압도적으로 크지만, 금융, 화학, 철강, 보험 등 업종도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은 연초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이 줄어든 업종이다. 추가적인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투신은 전체적으로 순매도임에도 불구하고 철강, 서비스업, 증권, 건설업종은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의 포트폴리오도 시장과 같은 비중으로 철강 금속업종을 편입한다면, 철강 금속업종의 비중확대 가능성은 높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위세정 연구원은 "최근 상승장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업종의 순환매 장세 성격"이라며 "업황 개선 움직임과 투자자들 비중 확대라는 측면에서 철강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업황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등으로 코스피와 함께 철강 금속업종도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이는 중국 철강 가격이 내수 유통에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진했던 철강 시황이 바닥을 다지고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작용하고 있다.
4월 이후 약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이 지난주부터 반등하고 있다.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의 반등은 다른 지역의 철강 스팟 가격과 철강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국내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선반영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가 압도적으로 크지만, 금융, 화학, 철강, 보험 등 업종도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은 연초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이 줄어든 업종이다. 추가적인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투신은 전체적으로 순매도임에도 불구하고 철강, 서비스업, 증권, 건설업종은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의 포트폴리오도 시장과 같은 비중으로 철강 금속업종을 편입한다면, 철강 금속업종의 비중확대 가능성은 높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