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10분기 연속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강세를 기록중이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900원(2.48%)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네오위즈게임즈는 매출 937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순이익 158억원으로 10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16%, 순이익 32%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피파온라인2의 월드컵 특수와 해외 매출의 약진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진출 확대가 꾸준히 이루어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