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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폭락',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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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급락,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에서 금 현물가는 온스당 1168달러로 전일대비 15.50달러, 1.31% 하락했다. 지난 달 온스당 1261달러로 최고치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93달러, 7,37%나 폭락했다.

    이 같은 금값 하락세는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유럽의 91개 은행 중 무려 84개 은행이 스트레스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일각에선 '비현실적인 테스트'라는 비난이 일고 있지만 스톡스 600지수를 구성하는 유럽 은행주들은 3% 가량 오르며 재정위기 우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원자재 연구기업 PDS 코리아의 민재영 팀장은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이 정상 수준에 도달하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금값 하락 요인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값이 폭등하며 세계 최대 금소비국인 인도의 금 수요가 감소한 것도 하락세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민 팀장은 앞으로 금 시장이 안정되며 금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 "온스당 1100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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