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마트는 29일부터 8월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산(産) 새우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지역의 양식장에서 선별한 물량으로,가격은 크기에 따라 특대(10마리·약 450g)는 9900원,대(15마리·약 525g)는 8900원이다.비슷한 크기의 새우 시세에 비해 20%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준비한 물량은 모두 20t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산 새우 가격이 오른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산은 가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돼 수입하게 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산 새우는 말레이시아산에 비해 육질이 단단한데다 식감도 좋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