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MP트래블러'를 출시해 실시간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아이폰 주식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주식매매는 물론 계좌정보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무선랜(Wi-Fi)과 무선인터넷(3G) 통신환경을 이용해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동일한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식주문과 계좌정보 조회기능 이외에도 관심종목에 대한 시세, 차트, 증권뉴스 등 다양한 증권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정건 대신증권 E-biz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드로이드폰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주식매매서비스는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69-2989)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