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재무정보 이용자를 위한 국제회계기준(IFRS) 특설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다음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연결재무제표 분석기법, 산업별 IFRS 도입 영향, 계정과목별 주요 기준차이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원 본부장은 "추가개설을 통해 더 많은 금융투자업 종사자들이 IFRS에 따른 재무정보를 충분히 이해, 기업의 현재성과와 미래전망에 대한 가치있는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수요가 발생할 경우 과정의 추가 개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전문교육팀(전화 2003-9342~9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