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오는 29일 총 1143억300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스탠다드차타드 주식워런트증권 제0033~0062호' 30개 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종목은 LG디스플레이, 기아차, NHN, 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금융지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24종목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6종목이다.

이번 추가상장으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공급하는 ELW는 17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총 62개의 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29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