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내 장기지구 2단계 사업이 준공돼 29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지구는 김포시 장기동 일대 87만8000㎡의 땅에 건설되는 택지지구로,원래는 하나의 사업지구로 추진됐으나 김포도시철도 노선이 지연되면서 1단계와 2단계로 분리돼 추진돼 왔다. 1단계는 대부분 주거 지역으로 2008년 6월 준공돼 이미 3760세대가 입주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년 정도 지나면 상가촌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지구는 1단계와 2단계 합쳐 총 4680채,1만4725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