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코스피 예상구간 1720~1820-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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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9일 다음달 코스피 지수가 긍정적인 수급 상황 등을 바탕으로 1720~1820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장화탁 투자전략팀장은 "다음달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의 상승추세 진입에 대한 기대를 반영시켜 나가는 징검다리 국면이 될 것"이라며 "어닝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로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음달 시장의 수급 상황은 랩어카운트와 연기금·보험 등의 자금집행이 주식형 펀드 환매 물량을 압도해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환차익에 초점을 맞춘 외국인 매수세를 고려하면 전반적인 매수 우위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이익 모멘텀(상승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는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등 금융주와 함께 삼성테크윈, 현대모비스를 제시했다.
그는 "경제지표들이 둔화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더블딥(이중침체) 보다는 지난 1년간 이어진 경기 회복 탄력이 약화되는 순환적인 둔화 흐름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화탁 투자전략팀장은 "다음달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의 상승추세 진입에 대한 기대를 반영시켜 나가는 징검다리 국면이 될 것"이라며 "어닝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로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음달 시장의 수급 상황은 랩어카운트와 연기금·보험 등의 자금집행이 주식형 펀드 환매 물량을 압도해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환차익에 초점을 맞춘 외국인 매수세를 고려하면 전반적인 매수 우위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이익 모멘텀(상승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는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등 금융주와 함께 삼성테크윈, 현대모비스를 제시했다.
그는 "경제지표들이 둔화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더블딥(이중침체) 보다는 지난 1년간 이어진 경기 회복 탄력이 약화되는 순환적인 둔화 흐름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