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추가적 주가 상승은 부담"-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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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롯데쇼핑에 대해 현재 주가 이상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 할증률 확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롯데쇼핑의 해외 사업부문은 부진했자먼 국내 영업실적은 좋았다"면서 "특히 롯데마트의 매출 총이익률이 25.2%로 개선돼 국내 영업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롯데쇼핑의 총매출 전망을 올려 잡는다"면서 "대구 율하 아울렛 등 신규 출점에 따른 비용 요인이 있지만 매출 증가가 비용을 경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최근 롯데쇼핑의 주가수익률은 6개월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면서 "해외 사업을 포함하여 투자의 효율성 개선 문제와 추가 M&A(인수합병) 가능성에 따른 차입금과 이자비용의 증가 문제, 금리 인상과 부동산 침체에 따른 소비 모멘텀 약화 우려감 등이 현재 주가 수준 이상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롯데쇼핑의 해외 사업부문은 부진했자먼 국내 영업실적은 좋았다"면서 "특히 롯데마트의 매출 총이익률이 25.2%로 개선돼 국내 영업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롯데쇼핑의 총매출 전망을 올려 잡는다"면서 "대구 율하 아울렛 등 신규 출점에 따른 비용 요인이 있지만 매출 증가가 비용을 경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최근 롯데쇼핑의 주가수익률은 6개월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면서 "해외 사업을 포함하여 투자의 효율성 개선 문제와 추가 M&A(인수합병) 가능성에 따른 차입금과 이자비용의 증가 문제, 금리 인상과 부동산 침체에 따른 소비 모멘텀 약화 우려감 등이 현재 주가 수준 이상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