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9일 퇴직연금가입자들이 노후자금으로 필요한 금액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정한 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은퇴자산 설계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물가상승률 및 가입한 상품의 예상수익률을 감안해 기대여명까지 필요한 개인별 노후 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족자금마련을 위해 필요한 추가적립금액과 수익률 증대를 위한 투자가이드도 함께 리포트 형식으로 발송한다.

오일택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고객서비스팀장은 "이번 은퇴자산 설계가이드 서비스는 단순히 개념적으로만 은퇴자금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는 대신, 고객이 필요한 은퇴자산을 구체적인 숫자로 제공해 노후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상담센터(02-3774-2000)에 문의하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