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약세…악재 반영 덜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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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주가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크다.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50원(2.52%) 내린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이미 하반기 악재를 반영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하반기 수요 둔화, 재고 조정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우려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과거 주가가 PBR 1.0배를 밑돈 것은 금융위기 직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던 2008년 하반기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LG디스플레이가 분기 적자를 기록해 2008년 하반기의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950원(2.52%) 내린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이미 하반기 악재를 반영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황준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하반기 수요 둔화, 재고 조정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 우려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과거 주가가 PBR 1.0배를 밑돈 것은 금융위기 직후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던 2008년 하반기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LG디스플레이가 분기 적자를 기록해 2008년 하반기의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