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PD 협박한 연기자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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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방송사 PD를 협박한 연기자 지망생 이모씨(31)를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년7월 서울 여의도 MBC아카데미에 출강한 MBC PD 박모씨를 알게 된 후 박씨에게 ‘드라마 출연을 시켜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휴대폰에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뉴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482회에 걸쳐 전송해 지난해 5월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이씨는 이후 지난 3월에도 박씨를 찾아가 “나 이렇게 됐는데 니들이 제대로 사나 두고봐라.”“다 죽여버릴거야”“박씨에게 강간당했다”는 등 위해를 가할 듯 하거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박씨를 협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년7월 서울 여의도 MBC아카데미에 출강한 MBC PD 박모씨를 알게 된 후 박씨에게 ‘드라마 출연을 시켜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휴대폰에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뉴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482회에 걸쳐 전송해 지난해 5월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이씨는 이후 지난 3월에도 박씨를 찾아가 “나 이렇게 됐는데 니들이 제대로 사나 두고봐라.”“다 죽여버릴거야”“박씨에게 강간당했다”는 등 위해를 가할 듯 하거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박씨를 협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